거리두기 방안발표, 코로나 가정 상비약

요새들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코로나19사태 이후 최근 하루 십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거리두기 방안 발표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6명 그대로 유지가 되면서
식당,카페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시간 연장이됩니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4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결정 되었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19일 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이 되고
방역패스는 현장의 방역 상황등의 변화를 검토해 그 적용범위를 조만간 조정하여 발표한다고 하는데요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으로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유행 역시 날로 악화하고있어 여러가지로 염려스러운 상황 입니다

정부가 10일부터 재택치료자 대부분이 직접 알아서 셀프치료를 하도록 확진자 관리 체계를 개편하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심리적 불안감에 일반 비상약을 미리 구매하기도 하고
주요 약들을 묶어서 패키지로 판매하는 약국도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증상과 상황별 재택치료 상비약들을 간단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증상- 발열,인후통,근육통,마른기침,두통,구토,설사..

델타변이

증상- 두통,인후통,발열,콧물

오미크론 변이

증상- 식은땀,발열,피로감,코막힘,기침,인후통..

요즘처럼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속에서
감기약이 코로나 치료제는 아니지만 모든 확진자에게 팍스로비드를 처방하지 않고
증상이 경미한 환자일 경우 재택 치료자에게 인후통 해열진통제나 주로 기침가래약이 처방되면서
감기 관련약들이 코로나 상비약으로 쓰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증상관련 재택치료 상비약들

발열증상 - 해열진통제

발열증상이 나타난다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타이레놀,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을 복용할수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혈전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택하는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후유증으로
혈전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해열을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어린이 타이레놀 , 콜대원 키즈, 챔프시럽,맥시부펜...

인후통 - 소염진통제가 적절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은 인후통 증상이 두드러 지는데요
인후통 등 코로나 환자의 각종 증상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염증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염증을 가라 앉히고 통증을 해결 할수있는 소염 진통제를 사용 하는게 효과적 입니다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통증이 심한 경우는 나프록센 복용을 고려해볼수있습니다

기침 ,가래 - 기침약, 진해거담제

기침,가래 증상이 나타난다면 기침약과 진해거담제를 추가로 복용해도 됩니다
기침약 성분 덱스트로메토르판,노스카핀,테피피딘..
진해거담제 성분 암브록솔,브롬헥신,아세틸시스테인,구아이페네신..

콧물 - 1,2세대 항히스타민(로라타딘,클로로핀,세트리진,펙소페나딘)을 복용

코막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슈도에페드,메틸에페드린등을 함께 복용할수있습니다

코로나 위장기능 저하 - 소화제,지사제 필요

코로나 감염자 중에는 장기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 돼면서
소화불량, 복통, 설사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일반 소화제나 지사제등을 이용해 해결할수 있습니다

약물 동시복용은, 성분 다른약끼리

같은계열의 약을 동시에 복용해선 안되고 약물 동시복용은 성분이 다른 약끼리만 가능합니다
이부프로펜과 덱스트로메토르판등 서로 다른계열의 약을 같이 복용하는것은 괜찮지만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 처럼 같은 계열 약물의 동시 복용은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수 있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다양한 증상 때문에 여러가지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어떻게 복용해야 할지 잘 모를경우...
약은 약사에게.. 약국으로 문의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상비약을 구비 하는것은 바람직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으셔서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