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로드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세계작 놀이문화 패러디 한류열풍 본문

카테고리 없음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세계작 놀이문화 패러디 한류열풍

MICAR 2021. 10. 3. 15:14
728x90
반응형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Squid Game)'이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흥행역사를 쓰면서 큰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83개국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전세계 인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역대급 흥행신화를 쓰고있는데요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은 영화'도가니''수상한그녀''남한산성'으로 이름을 알린 황동혁 감독이 영화가 아닌 드라마 그것도 넷플릭스에서 시리즈물로 첫 도전에 나선 작품인데요 저마다의 다른이유로 거액의 빚을지고 삶의 막다른 곳에 다다른 사람들이 상금 456억원이 걸린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넷플릭스의 9부작 드라마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제공

생존을 위한 데스게임(Death Game)콘텐츠는 한국인들에게는 낯설지만 미국이나 일본등 해외에선 오래전부터 보편적인소재였는데 '오징어게임'이 ,일본영화 <배틀로얄>,<신이 말하는대로>등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표절 논란부터 일기도 했지만 전문가들은 어느 데스게임 콘텐츠와 기본틀은 같아 보이지만 그안에서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등 여러면에서 차별성이 있어 세계인들을 매료시킨것이라고 평가 했는데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상살기가 더 힘들어지고 빈부격차가 심해지며 경쟁이 심화되는 현실속에 작품 외적인 시대적 요소도 공감을 끌어내기 충분한 작품이였습니다

넷플릭스에서 200억원을 투자 받은걸로 알려진 황감독의 '오징어게임'은 2008년에 구상하고 2009년에 극본으로 쓰기쓰기 시작했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10년넘게 묵혀 둘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잔혹한 소재로 일부에선 꺼렸지만 넷플릭스는 형식과 수위길이등의 제한을 두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글로벌 흥행작을 탄생시킨 최고의 선택이되었죠

'오징어게임' gif

서바이벌(생존) 게임이라는 익숙한 장르에 자본주의 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구슬치기,술래잡기,달고나등 지극히 한국적인 게임 소재가 감각적으로 다가왔다는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딱지치기' , '달고나뽑기' , '줄다리기' , '다리건너기' , '오징어게임' 등 한국 아이들이 옛날부터 즐겨온 놀이가 서바이벌 게임의 소재로 등장하고 큰 인기를 끌면서 이 드라마에서 나온
'달고나키트' , '양은도시락' , '딱지치기'등이 전세계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 인기리에 거래가 되고
오징어게임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는가 하면

지난 1일 마감된 넷플릭스 주가 / 사진=구글(Google) 캡처

부셔먹는 생라면, 초록병사이다 등 그동안 외국인에게 생소했던 한국음식도 화제가 되고 있고 드라마속의 딱지 치기,달고나뽑기,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을 놓고 전세계적으로 따라하기 열풍이 불고 있는 화제작 '오징어게임'

이 오징어게임이 방송되는 플랫폼이 '넷플릭스'인데 무엇보다 코로나19영향을 많이 받게되면서 2년전시작된 조선 좀비이야기 '킹덤'이 이미 넷플릭스엔 효자 노릇을 하고있고 또 최근에는 'D.P' 군대이야기를 다뤘는데 군대 갔다온 사람들만 좋아할 얘기 같은데 의외로 폴발적인 인기를 끄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죠

&nbsp;'킹덤', '스위트홈', 'D.P.'/ 넷플릭스 제공

2016년 한국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가 2020년까지 5년간 한국에 투자한 금액은 7700억원 으로 넷플릭스가 한국콘텐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인데요 한국 콘텐츠가 매력적이라는 사실이 몇년새 증명이 되면서 지금은 미국 콘텐츠 다음으로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할수있는데요 현재 넷플릭스가 트자하는 미국 드라마는 회당 평균 제작비가 100억원이 넘는반면 한국 드라마의 회당 제작비는 <킹덤>20억원,<오징어게임>22억원수준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의 수준이고 반응도 좋은 한국 콘텐츠에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는데요 다양하고 개성있는 소재속에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수 있는 한국 콘텐츠의 매력이 큰 인기를 끄는 비결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누굴 만나거나 어딜 다니기조차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영상을 즐기는게 추세가 되었고 기술적으로는 고화질 동영상의 전 세계 동시 스트리밍이 가능해질 정도로 통신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넷플릭스에 공개된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 가운데 세계 이목을 끈 작품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만큼 우리나라의 방송 플랫폼이 함께 자리잡길 기대해 보면서 한국 콘텐츠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응원합니다

728x90
Comments